커뮤니티 > 시 · 단상 > 시국 詩, [ 상록수 ]

[시·단상]

작성일 : 13-11-23 04:13

시국 詩, [ 상록수 ]

글쓴이 : * 검 객 *

추천 : 1

비추천 : 0

- 상록수

채영신

쓰러진 곳

상록수 서 있더냐

박동혁

잊혀진 후

푸르름 더 짙더냐

겨울은

소설이 아닌

낙엽송의 계몽가

해당화 핀

바닷가

달콤한 밀어일랑

이제는

잊어야 할

아열대 허튼 약속

저,만치

북풍에 우는

상록수의

휘파람

----------------------
----------------------

&

여름엔,

낙엽수가 더 푸르고 아름답다는...

겨울이 되어서야

상록수가 보임을...

Total 1,35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0	시국 詩, [ 푸른 신호등 ]	* 검 객 *	10-30	2206	1
1219	시국 詩, [ 입동별곡 ]	* 검 객 *	11-07	2206	1
1218	시국 詩, [ 이어도 가자 ]	* 검 객 *	11-27	2206	0
1217	시국 詩, [ 호수 2 ]	* 검 객 *	11-20	2205	0
1216	시국 詩, [ 광대역 안녕 ]	* 검 객 *	12-16	2204	1
1215	침묵은 금이다	시사랑	01-20	2201	1
1214	시국 詩, [ 안녕들 하세요 ? ]	* 검 객 *	12-18	2195	1
1213	시국 詩, [ 양극화 ]	* 검 객 *	11-06	2192	1
1212	닥터 / 정치학 [ 암도 이기는 건강 식생활법 ] (2)	* 검 객 *	10-29	2190	0
1211	시국 詩, [ 상록수 ]	* 검 객 *	11-23	2190	1
1210	시국 詩, [ 로또 권하는 사회 ]	* 검 객 *	10-31	2188	0
1209	시국 詩, [ 피에타 ]	* 검 객 *	11-22	2188	1
1208	시국 詩,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	* 검 객 *	12-17	2188	0
1207	남기고 떠나가겠다는 것	도제	10-27	2185	0
1206	시국 詩, [ 섬 ]	* 검 객 *	11-05	2185	1

1 2 3 4 5 6 7 8 9 10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