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면장을 하지...자신이 잘 모르는 일을 하게 될 경우에 흔히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고 습관적으로 말하곤 한다...그 뜻은 무슨 일을 하려면 그에 걸맞은 실력과 견식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그런데 여기서 면장이란 행정단위인 면(面)의 장(長)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한다...담벼락을 마주 대하고 선 것같이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견문이 좁은 것을 비유적으로 말하는 면장(面墻)을 가리킨다고 한다...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말이다...무엇인가 부지런히 배우고 익혀야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답답함을 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장을 면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