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달지 마라...누가 자신의 말에 반대의견을 말하면 ‘토 달지 마라’고 한다...토를 달다는 말은 본래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을 쉽게 알도록 한문구절 끝에 붙여있는 우리말 조사를 말한다...그것이 본래의 뜻보다는 예기 중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여길 때 뒤에 덧붙여 하는 말로 더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또한 다른 사람의 말에 반대한다는 뜻의 이유를 붙이어 말하는 것도 ‘토를 달다’라고 한다...좋은 의미에서 토를 다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그다지 좋지 못한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듣기 나름이지만 말끝마다 토를 달면 기분이 좋을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요령 있게 토를 다는 기술을 익히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