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49)가 1일 자진 사퇴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45분쯤 기자들에게 보낸 ‘헌법재판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며’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오늘 이 시간부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주식 거래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을 통해, 또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자세히 설명드린 바와 같다”며 “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불법적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들은 분명 사실과 다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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