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어버이연합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추선희 사무총장이 닷새째 행적이 오리무중이다.
추 사무총장은 지난 25일 jtbc 건물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겠다고 밝혀놓고 행적을 감췄다.
그는 경실련과 청년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해 피의자 신분의 처지에 있다. 특히 청와대 지시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서 그의 발언 하나하나가 어버이연합 게이트를 밝혀줄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그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될수록 증거를 인멸하거나 의혹 당사자들과 말을 맞출 가능성도 높아진다. 시간 끌기를 통해 이슈를 잠재우는 전략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