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보다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8일 ‘총선에서 어느 당을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새누리당(35%)에 이어 안철수 신당(21%)이 더불어민주당(19%)보다 지지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정의당 2%, 천정배 신당 1%였고, 모름·무응답은 22%였다. 신당을 제외한 기존 정당의 지지율은 새누리당 40%, 더민주 21%, 모름·무응답 32% 순이었다. 안철수 신당으로 움직인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지지율이 각각 5%포인트, 2%포인트인 셈이다. 무당(無黨)층도 10%포인트 감소하는 셈이다
[출처: 중앙일보] 내년 총선서 "안철수 신당 지지한다", 더불어민주당보다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