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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 13-11-21 08:50
한국근육병재단에서 개최한 "함께 걸어요" 행사
 글쓴이 : 주노
조회 : 3,420   추천 : 0   비추천 : 0  
   http://blog.naver.com/efcbiok/90185123426 [385]
"함께 걸어요"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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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병인 근육병,  
 
이 병은 말 그대로 근육이 마르고 무기력해지는 병이며 발병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난치병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아직 없고, 가벼운 운동등의 관리를 통하여 악화현상을 늦추는 것이 지금까지 최선의 방법이라 한다.
 
얻그제, 한국근육병재단에서 연례행사로 열리는 "함께 걸어요" 행사를 하얏트호텔에서 열었다. 근육병재단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그리고 재단을 만든 문재호 연세대 명예교수와 자원봉사단의 헌신적인 노력을 담아 많은 참여 시민들과 함께 잠시나마 근육병 환우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벌써 29회째 열리는 "함께 걸어요" 행사는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방송,연예인도 많고, 특히 근육병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처음부터 참여한 탤런트 박상원, 가수 이문세,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병우등, 많은 연예인들이 공연을 펼쳐 29회째의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 갔다. 출연가수가 많아 앵콜없이 한곡씩만 부른것은 매우 아쉬운 시간이었다.
 
아나운서 이지연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순서에서 가수 이용, 허각, 임백천등의 공연과 특히 이병우의 기타연주, 그리고 프로그램에도 없는 즉석공연으로 이병우의 기타와 이문세의 노래로 한판을 수 놓기도 했다. 성금 참여도 많았고, 경품 추첨으로 흥을 더욱 북돋우었고, 퍼포먼스로 박수를 받기도 했다.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함께 걸어요"는 건강한 우리가 환우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자리가 되었고, 29회가 되는 지금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재단을 이끌어 온 문재호 명예교수의 헌신에서 우리 사회의 노불리스 오블리제의 참 뜻을 깨달아 알게하는 자리였다.
 
마음 따뜻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그냥 살아 내는 것이 행복이며,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이 될 것이다. 환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 그들의 마음이 훈훈한 만큼 그들의 삶이 행복해 지리라.
 
나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우리의 눈은 사방을 돌아보고, 우리의 귀를 쫑긋하게 하자!
 
감동의 시간을 준 한국근육병재단의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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