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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7 10:12
국가위급시의 대통령은 뭐가 달라야 할까?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1,428   추천 : 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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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모든 게 안정된 태평성대 정치는 그럭저럭 참모의 중론에 맞춰 넘어가도 큰 무리는 없다. 평화 시에 국가개혁 같은 급격한 무리수 정치를 두다가는 오히려 역효과 부르는 수가 있다.
 
그러나 전임정치가 잘못돼 국고는 비고 안보를 다지지 않아 나라가 혼란하고 민생이 도탄에 빠졌다면 어떤 치세를 열어야 할까? 국가위급시란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끝없이 일어나고 소수의 있는 층은 풍요를 누리는데 민생고에 시달린 서민은 자살자가 느는 지금 같은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국가안보 향방을 먼 곳의 우방에 두고 민생안정을 위한 외교순방 주력정치가 과연 민생고 해결책이 될까?
 
깊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 일지라도 파도가 잔잔한 때는 아무나 배의 키를 잡을 수 있다. 해도를 잘못 봐 방향이 어긋나도 돌아가면 될 뿐이다. 그러나 강력한 태풍을 만나 배가 풍랑에 요동치다 침몰이냐? 위기 벗느냐의 경우 선택권은 전적으로 선장에 달려 있다.
 
산더미 같은 파도가 배 앞에 밀려닥치는데 항구에 열심히 구조신호만 보내는 선장이라면 배와 승무원의 운명은 이미 파국 난 거나 다름없다.
 
슈퍼 급 태풍을 만났더라도 노련한 선장은 바다를 겁내지 않는다. 태풍의 반대쪽으로 도망치지도 않는다. 그래봤자 태풍이 배를 따라잡는 단 건, 일순간이란 사실을 익히 알기에 무능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다만 선장은 키를 단단히 잡고 거대한 파도정면을 향해 배기수를 돌진시킨다. 바다를 모르는 자는 선장의 무모한 행동을 비웃을지 모르나 선장의 결정은 바다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위기시란걸 아는 지도자는 평화 시의 정치를 하지 않는다. 왜냐? 백성을 위한 게 정치가 아닌가? 정치가 백성을 위한 게 아니라 정치꾼을 위한 거라면 세금은 왜 백성이 낸단 말인가?
 
국가위급 시는 특히 인재가 필요하다. 위기를 넘기고 태평성세의 문을 여는 재목이 인재기 때문이다. 인류역사의 모든 위기는 특별한 인재 군이 해결하고 넘어왔다.
 
태평성세를 여는 인재는 과연 어디 있을까? 이를 아는 건 매우중요하다. 법조계와 교수 군에만 인재가 나온단 고정관념은 미신이 아닐까?
 
지금은 인재를 외형에 두는 편견이 우선한 시대이다. 키 큰 것. 집안 가문혈통과는 아무상관이 없질 않을까? 만약 그렀다면 옛날 명군들이 사헌부나 서당훈장 틈에 찾으면 될 걸 왜 인재 찾기는 국가중대사라 했나,
 
시급한 국정 해결하는 재목이라야 인재지 그 자리앉아 도장만 찍는다면 초등학생이라고 못할까? 국가위급 시는 최고 통치자 대통령의 고정관념 탈피결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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