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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 16-06-14 07:45
거저 얻은 것은 그 가치를 모른다.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1,497   추천 : 1   비추천 : 0  
untitled.png아무리 좋은 거라도 거저 얻은 것은 가치를 모른다. 노력하지 않고 공으로 얻은 물건은 중히 여기지도 않는다. 제힘으로 차지 한 게 아니라 요행으로 얻은 거라면 원래자리에 갖다 놓아라. 필요한 이가 가져갈 것이다.
 
세상엔 거저 얻은 행운으로 망조의 길로 들어선 게 어디 한둘 인줄 아는가?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자기 힘으로 아무것도 한일이 없는 여인이 세상을 구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인 일이 아닌가? 남편 덕에 출세하고 아무 공적도 남기지 않은 여인이 세계를 지키는 일에 관심이나 가질까?
 
그런 사람이 요직을 차지하면 하는 일은 뻔하다. 가치를 모르니 낭비랄 수밖에 없는 일에 몰두할 뿐이다.
 
젊은이들이여! 금 수저를 부러워하지 말라. 한 여름 냉수에 말은 보리밥을 금 수저로 떠먹나 막 수저로 떠먹나 그 맛이 다른 건 아니다. 피 흘려 노력한 게 아니라면 자기 것이라고 인정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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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6-06-14 08:39
답변  
잘 지내고 계시지요?
공짜로 얻은 것은 잠시 좋아 할 뿐입니다.
강바람 16-06-14 13:24
답변 삭제  
박근혜는 거저 얻은 사람이지만, 힐러리는 아닙니다.
그녀는 대통령에 도전할 자격이 있습니다.
 
겪고보니, 지나고보니 박근헤는 뻥입니다만,
우리는 그런 뻥인 여자릉 대통령으로 뽑아줬고.

힐러리는 준비를 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아마 그런 점이 대한민국과 선진국 미국의 다른 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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