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죽이고 재산 뺏은 악당에 미망인이 복수하는 독일 판 복수극.
1848년 작곡한 바그너의 니벨롱의 반지는 중세독일 영웅 지그프리트의 용과 싸움. 그의 처 아름다운 왕녀 크림힐트의 복수로 이어지는 독일민족의 대서사시다.
대장장이 지그프리트는 용암에서 흘러나온 쇠를 단련 명검을 얻는다. 그 검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용을 죽이고 용의 보물을 가져온다. 지그리프트의 보물을 탐내온 부르군트 왕 군터는 동생 크림힐트를 꼬여 남편 지크프리트의 약점을 알아낸다. 왕국 사냥터서 지그프리트가 샘에 물 먹는 사이 부하 하겐을 시켜 등짝 양 어깨뼈사이를 창으로 찔려 죽이고 그의 보물을 빼앗는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과부 크림힐트는 복수를 맹세하고 훈족 왕 아틸라를 찾아간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고 원수를 갚아주면 지금은 군터의 금고 속에 있는 용의 보물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죽이고 죽이는 복수혈전이 벌어졌다.
그림힐트의 남편죽인 복수에 동 코트 족과 덴마크까지 끌어들인다. 치열한 격전 끝에 부르군트 왕 군터와 그의 부하 하겐도 죽고 남편의 복수를 마친 크림힐트도 죽는단 중세독일의 음모와 정치색 짙은 이야기를 바그너가26년 걸려 완성한 독일민족 대서사시 오페라다.
독일이 지금은 기계공업 발달로 일류선진국이 됐지만, 기원전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記엔 게르만족은 끝없이 이어진 광대한 숲과 습지에 둘러싸인 야만인 종족이었다.
반 벌거숭이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용맹성은 게르만 갈리아 족이 육식을 주로 한데서 나온 거라고 로마의 정복자는 기술했다.
세계 제2차 대전시에는 민간유대인 6백만을 학살한 게르만 족의 야만성을 그대로 들어냈다.
세계최고 수준인 자동차공업의 발달로 독일기술 수준을 믿고 자동차을 산 고객을 배신하고 비록 좌파정권이 부탁한일이라지만 국민의 자유를 위해 저항하는 투사의 승용차에 위성항법 GPS를 달아 도청, 감시받게 해 6년간 죽을 고비를 수없이 드나들게 했다. 이 위성항법GPS는 배터리와 연료를 위성 조작해 달리는 차를 통제하는 위험한 기계다.
독일이 장사 속의 이익을 위해선 정의를 무시하고 강자 편에서 약자를 탄압하는데 기술을 제공하는 유전자는 여전했다.
그 독일자동차회사 기술자가 내 차에 몰래 GPS를 달아준 덕에 나는 갖은 고초를 당하다가 결국 2008년 성명미상 요원에 의해 위성조작으로 추돌사고를 낸 후 지금까지 내아파트지하실에 고장 난 채로 세워져 있다.
물론 독일 차 회사의 한국지점 책임자는 내국인이었지만 권력과 손잡은 부정의 대가로 사세(社勢)는 승승장구했다. 내가 위성항법GPS에 고통 받는 동안 그들은 돈을 벌어들였다.
이제 그 원인을 제공한 좌파권력 수장 미망인이 남편의 유지를 받든다고 빙 토의 제국을 방문하며 현대판 니벨롱의 반지를 꿈꾸지만 성공할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상대는 지금 새로운 욕망에 시선을 빼앗긴 중이니까? 모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