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자유게시판]
 
 
작성일 : 14-07-01 17:27
FIFA World Ranking
 글쓴이 : 도제
조회 : 2,840   추천 : 1   비추천 : 0  
 
피파는 매달 랭킹을 발표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는 32개국이 출전하였다. 물론 랭킹순이 아니라 대륙별 안배를 한 결과이다.(참고로 아시아는 4장의 티켓이 주어지고, 북미,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나누어진다.)
 
 
2014년 6월의 피파 랭킹이다.
1위-스페인
2위-독일
3위-브라질
4위-포르투칼
5위-아르헨티나
6위-스위스
7위-우르과이
8위-콜롬비아
9위-이탈리아
10위-잉글랜드
11위-벨기에
12위-그리스
13위-미국
14위-칠레
15위-네덜란드
16위-우크라이나
17위-프랑스
18위-크로아티아
19위-러시아
20위-멕시코
일본-47위
한국-57위이다.
 
역시나 피파 랭킹이 앞서는 팀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 대부분 출전을 하였고, 아시아 팀은 대륙별 안배 혜택으로 한국,일본,이란,호주 이상 4개 팀이 출전을 하였다.
 
아직 월드컵은 끝나지 않았지만(내일 새벽에 마지막 8강 진출팀을 가린다)
조별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은 나름 자격이 된다. 다만, 전통의 강호인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칼의 예선 탈락은 충격 그 자체이다. 아마도, 세계 축구 수준이 평준화가 된 이유일 것이기도 하고, 일단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들의 실력 차는 종이 한 장 정도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축구 강호국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즉 이번에 탈락한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칼 등 4개국은 물론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프랑스까지를 세계 8대 축구 강국이라고 호칭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10대 강국을 뽑으라고 하면 네덜란드, 포르투칼 등 2개국을 포함할 수 있다.
 
11위에서 20위권 까지를 정리하면,
벨기에, 나이지리아, 멕시코, 칠레, 우르과이, 콜롬비아, 스위스, 그리스, 미국, 카메룬 등과 함께 이번에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 못한 터키, 헝가리, 폴란드, 토고, 노르웨이 정도까지를 20위권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다가 아시아권 넉장을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한국, 일본, 중국,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등이 자리한다.
 
여기까지이다.
즉 세계 축구는 향후 10년 동안 유럽 10여개국, 브라질, 아르헨티가 주도하는 남미 5개국, 그리고 아프리카 5개국 이렇게 20여개국이 패권을 가지기 위해 경쟁할 것이 분명하다.
 
오늘 현재
8강에 진출한 6개국(브라질, 콜롬비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코스트리카)이 결정되었고, 나머지 2개국은 아르헨티나 대 스위스 승자 그리고 벨기에 대 미국 승자가 된다.
 
4강을 예상하면
일단 브라질과 프랑스 혹은 독일로 결정 될 것이고, 반대 편 조에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자리를 잡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승전의 윤곽이 보인다.
즉 브라질, 프랑스, 독일 중 1개국과 네덜란드 또는 아르헨티아이다. 더 좁히면 브라질과 독일은 동시에 결승정에 가지 못한다. 이런 의미에서보면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다. 브라질 대 아르헨티나이냐, 아니면 독일 대 아르헨티나일까? 흥미진진하다.
 
브라질, 독일은 1위 아니면 3위, 아르헨티나는 1위 아니면 2위는 거의 확보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은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 이상 3개국 중 하나가 될 것이다.(굳이 순위를 매길 필요는 없다 하겠다. 왜냐하면 순위를 매겨 놓고 경기를 관람하면 넓게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828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748 FIFA World Ranking 도제 07-01 2841 1 0
747 희망담은 경영수첩 - 자만심을 경계해야 한다 시사랑 01-28 2179 1 0
746 발가벗겨 본 독재자 김대중- 1 (109) 蟄居博士 05-05 14045 1 0
745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2) 시사랑 01-15 2935 1 0
744 나쁜 습관은 어떤 것이 있나 ... (1) 시사랑 01-16 2918 1 0
743 대화가 필요합니다 (1) 시사랑 01-17 2290 1 0
742 희망담은 경영수첩 - 경영자와 비전 그리고 … (2) 시사랑 01-23 2985 1 0
741 희망담은 경영수첨 - 종업원에게 꿈을 말해요 시사랑 01-16 2863 1 0
740 희망담은 경영수첩 - 세상에 공짜는 없다 (3) 시사랑 01-15 2932 1 0
739 日 아베 美 상원의원에 굽신굽신 (29) 안중근 01-22 5405 1 0
738 희망담은 경영수첩 - 포기하지 않으면 오는 … (1) 시사랑 01-20 2978 1 0
737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서 삶은 너무나 쉽고 간… (2) 시사랑 01-18 2297 1 0
736 잘 가거라~~~ (2) 주노 05-18 2274 1 0
735 지혜로움은 인격이다 (1) 시사랑 02-09 1985 1 0
734 더펜 회원들을 위한 무역업 창업절차 및 무역… (1) 시사랑 02-10 2749 1 0
733 왜? 연아를 괴롭히나? 해올 03-21 2486 1 0
732 옛 전우를 보내며 한계를 느낀다~ (2) 주노 03-25 2485 1 0
731 한국축구 도제 06-24 2502 1 0
730 김용태의원 기자회견문 (5/25) (1) 주태백 05-26 3926 1 0
729 안대희 총리후보 기자회견 전문. (5/26일) (2) 주노 05-26 3709 1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