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창조의 원리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사가 그렇지 못하니 삐그덕 거리고 시끄러운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한이 없어서 만족이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말로는 만족하다 하면서도 그의 심중에는 더 많은 것을 움켜쥐고 싶은 욕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인류는 전쟁을 통해 뺏고 뺏기는 일을 반복해 왔습니다.
국가와 국가 사이에도 그러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그랬습니다.
지배욕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지요.
왜? 나누며 함께 살아가지 못할까요?
우리는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권력도 금력도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이며, 창조에 대한 섭리이기도 합니다.
함께 살아가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함께 살아가는 길은,
사람이 욕심과 교만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그것이 참 자유와 참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길입니다.
정치가 권력을 지나치게 탐하면 안 됩니다.
기업이 재물을 지나치게 탐하면 안 됩니다.
정치는 권력을 나누어서 협치의 틀을 만드십시오.
가진자는 재물을 나누어서 행복한 나눔의 세상을 만드십시오.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