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의 정부다...
엠비 정부 6년 차다...
이명박의 보험 정권이다...
큰손에 의한 한 지붕 두 가족의 막장 드라마다...
현 정부에 대한 의혹과 음모론이 다양하다.
그리고 그 원인은 고스란히 현 정부의 태도와 행태에 기인하기도 한다.
친박과 친이로 대변되는 이 물과 기름의 이 쎄뇨르당은, 오직 수권당이라는 유화제 하나만으로 어쨌든 경로당이 될지언정 합체가 되어 있다.
당연히 간첩에 이중 간첩까지 있어,,, 친박 / 반박 / 돌박 / 비박 / 광박 등의 박투성이 가운데 오직 박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만 정작 분위기는 만만찮다.
현재까지는 오직 박 대통령의 만사에 쌍수를 들어 충성맹세로 일관했던 북한식 행태였는데, 이제 현오석 망언에 일제히 반기를 들고 벌떼처럼 일어나고 있는 대반전을 보이고 있다.
홍위병이 시위병이 되는 시간이다.
현오석의 본질은 이미 시작부터, 아니 시작 전부터 뻔했던 것이었거늘,,, 그토록 옹호하고 당정청이 아삼륙이 되었던 것을 쏜살같이 없애버리고 졸지에 죽일 놈을 만드는 데 야당보다 앞장서는 이 냉철한 판단력 !!!
선거 때가 되었다는 오직 하나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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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이고 권불십년을 모르는 정치꾼은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나만은 '혹시나'로 맹신하는 잔머리는 '역시나'가 되어 역사의 심판대에 서게 되는 것이 독재의 엄연한 현실이다.
일차는 한 지붕 이웃에 의하여,,, 그리고 민심에 의한 투표로,,, 그 전에 살점 같았던 홍위병들이 시위병으로 바뀌면서 총부리를 겨누는 것을 당하면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유일한 열쇠인 쩐의 전쟁이 곧 정치판이기 때문에,,, 부정부패는 바로 정권의 주도 아래 총체적으로 만연할 수밖에 없다.
[ 혹시나 박씨(?)나 ]라는 시쳇말은, 지금 이 나라에 의미심장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웃사촌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말도 있는 반면, 이웃이 웬수가 되는 것도 현실 아닌가 ?
어디선가 웃고 있는 엠비와 재벌들의 얼굴이 그려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