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죽을 맛인데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정치권 고위층. 무엇이 그리 좋은지 마냥 좋아 죽어 웃음꽃 뿌리는 모습이 TV에,
너무 한심스럽다.
선거공약인 국민행복권은 저들만 해당 되는 구나 탄식이 절로 난다. 말끝마다 민생경제. 국민행복은 입으로만 하면 다되는 건가?
길거리의 간판은 연신 바뀌고 빈 가계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 현실이 저들 눈에는 보이질 않는 건가? 서민은 지금 살기 힘들어 죽지 못해 사는 판인데 저 계층은 저렇게 살판난 걸까? 사는 세계가 다르면 어쩔 수없는 모양이다.
없는 층이 살기 힘든 건 태어날 때 부모잘못 만나 고생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럼 국민 피땀 흘려 바친 세금으로 부귀영화는 왜 누리나?
정신병자가 딴 게 아니다. 현실은 슬퍼 눈물 나는데 자신만은 웃음을 참지 못해 함빡 웃는 거, 그게 제정신 아닌 사이코 행동이다.
미치광이도 아주 정신이 없는 건 아니다. 마라톤대회서 준비운동하고 출발선에 서는 것까진 여느 선수와 같다. 다만 “땅” 출발신호가 울리면 정 반대 쪽으로 뛰는 거 그게 정신병자다.
1등 하려는 생각만 하면 뭐하냐? 뭘 알아야 하지. 아니 뭘 아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야지. 그렇고 그런 부류만 주변에 잔득 모아놓고 뭘 하겠다는 건가?
그렇다면 자기가 다 잘 안다고 막 무가내기 江물 삽질만 하더니 결국 제 뱃속 채우는 걸로 오사마리 한 지난정권과 뭐가 다른가? 아니 지금까지 돼 온 게 업데이트 된 면이 아주 없는 건 아니나 지난 토목정권 판박이다.
지금 “몽니부리기” 절정에 이른 북한 문제도 그렇다. 신뢰 퍼주기나, 있는 달러 풀어 세기 무기상들 배불리기 양단간 방법 밖에 없나?
그렇다고 식량과 비료 달러에 바리바리로 안겼던 지난 반역수괴들 행보를 따르라고 하는 건 아니다.
북한 문제에 제3의 방법은 절대 없을까?
사실 조언하기도 겁난다. 엉뚱한 해답을 들이미는 무리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에,
된장찌개 한 가지만 끓여도 갖은 양념 들어가는 판에 교수. 검사. 변호사 군인. 일색으로 현실감각과는 동 떨어진 3차 세계에 사는 전문(專門)직업 꾼 동우회 만든다고 서민경제 살아날까? 국민이 듣고 한참 헷갈리는 미래창조경제란 용어가 이 난국 푸는 실마리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