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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5-19 10:04
말없는 다수
 글쓴이 : 도제
조회 : 2,750   추천 : 1   비추천 : 0  
 
말없는 다수

말없는 다수! 참으로 오랜만에 이 말을 해본다.
이 말이 없어지게(?)된 계기는 물론 인터넷의 보급이 큰 몫을 하였지만 ‘참여’라는 말이 나올 때부터라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결국은 ‘민심’이다. 이것을 알아보는 것이 바로 선거이다. 물론 소선구제하의 국회의원 선거는 정확한 민심을 대변한다고는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아직은 지역주의가 만연해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통령 선거가 전체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최선이 아닌 차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51.6% 대 48% 지난 대통령선거의 결과다. 그렇다면 국정을 이 비율대로 나누어서 운영해야 정상이 아니겠는가? 물론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당선된 대통령은 하나같이 “나는 나를 지지해준 국민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다. 나를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까지 모두 안고 가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말한 되로 해야 한다. 즉 48% 국민들이 내는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지만 원활한 국정운영이 된다는 뜻이다. 100%국민통합이라는 말은 해도 해도 너무했다. 여기가 북한공산주의 국가라고 생각을 하는가?

과거야당에서는 20 대 80이라고 했다. 이것은 국민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었기에 틀린 나눔법이었다. 이런의미에서 보면 1 대 99가 맞다. 1%차이 적게 느껴지는가? 절대 아니다. 1%는 숫자로 환산하면 무려 45만명이나 된다. 45만명이면 제주도 전체의 인구수와 맞먹고,  세종시 4개 정도 모아야 된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에 1%는 없어져야 된다는 주장이다. 즉, 1%의 극단주의자들은 대한민국에서 없어져도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아니 반드시 없어져야 할 대상이다.

(다시 말하지만...)
국민을 함부로 보수니 진보로 나누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국민은 그저 국민이지 보수국민이 어디에 있으며, 또 진보국민이 어디 있나. 국민은 다만 사안에 따라서 보수적 판단을 할 수도 있고, 진보적 성향을 보일수도 있는 것이다. 속된 말로 국민마음이다. 이것을 정치권에서 특히 권력자가 임의로 국민을 구분 짓는다? 턱도 없는 소리이다.

“내 편이 아니면 적” 이런 이분법적 판단으로는 나라가 결코 성공은커녕 옳은 길로 접어들지도 못한다. 특히 위에 말한 극단주의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지 않으면 이 땅은 결단코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가 없다.

그렇다면 누가 극단주의자들인가?
1. 5.16을 미화하는 자
2. 5.18을 폄훼하는 자
3. 북의 세습을 찬양하는 자
4. 종북타령으로 날을 지새는 자
5. 애국가를 부정하는 자
6. 대책 없이 반미를 외치는 자

작금의 대한민국에서는 때 아닌 극우주의자들이 준동하고 있다. 한 줌도 안 되는 극좌주의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국민을 종북주의자로 낙인을 찍는다. 마치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듯..........

내가 볼 때.... 1% 지들끼리 벌이는 싸움질일 뿐이다. 0.5%로 나뉘어서 말이다.
나머지 99% 국민들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 이 점! 집권자가 분명히 알고 언행 해야 할 것이다.

(지면이 조금 남아서...)
필자는 국민을 지역별로 나누는 것에 반대한다. 특히 누가 경상도 주민을 보수라고 단정 짓는가? 마찬가지로 전라도 주민 전체가 진보?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국민을 보수 진보 이렇게 딱 구분 짓지 못한다. 다만 보수적성향인가 진보적성향인가 정도로는 나눌 수 있지만 이것 역시 시대의 변화, 및 살아온 연륜의 무게에 따라 변하는 것임을 주지해야 한다. 당연히 사안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자신을 보수다 진보다 또는 친박이다, 반박이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 나누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언론보도를 잠시 보았는데.... 변희재가 이정희를 보고 종북좌파라고 말했다가 이정희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하여 1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이 부분에서.... 어느 한쪽을 일방적 두둔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물론 이정희쪽에서는 별 말이 없을 것이고 변희재를 두둔하는 현상이 분명 나타날 것이다. 마치 윤창중을 두둔하듯 말이다.

나는 위의 사람들은 극우주의자라고 단언한다.

(혹시 나보고 “그럼 너는 누구를 두둔하는냐?”고 묻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나는 둘 다 두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극단주의자들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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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05-19 10:45
 
국민들은 사실 이념적이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삶의 자리에 따라 생각의 변화가 있을 뿐인데,
정치권이 선동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편을 가르고 그것을 취하는 것입니다.
도제님 귀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bluma 13-05-19 11:07
 
우리 민족끼리 통일이니 뭐니 그럴듯한 개.소리를 지껄이며
"반미"를 선동하는 자들 역시 극단주의자 범주에 넣어야 합니다.
도제 13-05-19 12:11
 
본문 글에 bluma님의 고견 첨부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국민을 이념적 테두리에 결코 가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떤 측면에서볼때..... 가두려는 자들도 나쁘지만 스스로 갇히는 무리들이 더 한심하다고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오자유 13-05-19 12:53
 
'보수'라고 불리는 가두리 양식업자와 '진보'라고 불리는 양식업자가 국민을 양쪽 가두리에 가둬두고 표를 쪽쪽 빨아 먹는 형국이죠. 이걸 깨야만 비로서 정치도 정상화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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