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이 한창일 때 언론인 또는 정치평론가들은 중립성을 망각한 채 입들을 놀리는 자들이 참 많았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윤창중, 변희재, 정미홍, 김진, 이봉규 등이었고 박상헌과 김행은 그래도 조금 눈치를 보고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윤창중이 인수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이 되자.......... 여하튼 무지 시끄러웠었다. 당시 윤창중은 현역 언론인이 아니었고, 일종의 논객이었다. 그러서 그런지 몰라도 글 깨나 쓴다는 논객사회에서는 윤창중 파격인사에 희망을 품는 그런 기류도 분명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아니나 다를까, 70일간의 인수위가 끝나고 정권 취임 1호인사가 바로 윤창중과 김행의 청와대 대변인 임명이었다. 김행 역시 대선 전 때 수많은 종편에 출연하였다.
그러나 파격인사는 여기서 끝이었다. 즉 더 이상의 정치평론가 또는 언론인 등 종편스타들의 등용은 없었다는 뜻이다.
이제 기회는 또 찾아왔다.
즉 윤창중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고, 누군가는 채워 넣을 것이다. 후임이 누굴까? 누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할까? 남자 자리가 비웠다. 그럼 남자를 채워 넣을까? 변희재, 김진, 이봉규? 그러나 현재 윤창중을 가장 많이 두둔하고 있는 사람은 변희재와 정미홍이다.
그렇다면, 이 기회에 김행이도 날려버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즉 윤창중 대신에 변희재, 김행 대신에 정미홍---- 재미 있겠다.
정미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