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가지고 전쟁이 일어나선 안된다고 외쳐봐야 소용없다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는 국민들은 한사람도 없다
문제는 우리가 전쟁을 원치않는데에도 일어날수 있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전쟁이 두려워 회피할수록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커지는 법이다
세상의 각 나라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군사를 두는 이유는
전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해서 군사를
두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금 한반도에서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전쟁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미국을 자극하는 상태가 이어지면
우리가 원치않아도 언젠가는 전쟁이 터지고 만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전쟁을 피할수 있을까?
그렇다 역설적이게도 전쟁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일뿐이다
우리를 조금만 건드려봐라 하루아침에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면
북한은 더이상의 도발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서해와 동해에 각각 항공모함이 한대씩 배치되어 있다 하자
수도권을 위협하는 장사정포를 막기 위해 수많은 전투기와
아파치 헬기가 장사정포 진지를 쑥대밭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하자
역시 동해와 서해에 핵잠수함이 배치되어 언제든 적의 지휘부로
미사일을 날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자
김정은을 참수시킬 특전대가 항상 출동준비를 한다고 하자
그래도 북한이 도발해 올까?
아니다 괜히 건드려봤자 하루아침에 죽을수 밖에 없으며
하루아침에 자기 군대가 궤멸되다시피 하는 것을 안다면
도발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다
그런상태에서 도발을 시도하다가는 북한내에서 전쟁을 두려워 하는
다른 간부진에게 먼저 모가지가 잘릴 확률이 크다는 생각이다
전쟁을 막을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그래 언제라도 좋다
원한다면 한번 붙자라며 전쟁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일뿐이다
술에 만취한 사람이 자기보다 월등한 체격을 가진 사람에게
함부로 대들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좋겠다
전쟁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며 두려움에 젖어 준비를 하지 못하는
리더가 있다면 이를 만만하게 보는 적들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이런 비겁한 지도자들이 바로 전쟁을 부추길수 있는 인간들이라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