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국가의 녹을 먹는 선출직 공무원이다
그러면 엄연히 출퇴근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오전에는 모습을 거의 나태내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청와대내에도 규정이 있다
대통령부터 그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외면하고 야매 주사아줌마가 등장한다
이런 야매주사아줌마등장보다 더 기가막히는 것은
최순실의 변명이다
출입을 등록하고 불러오면 기록에 남을 것 같아 귀찮아서
그냥 야매로 불러온다는 변명이다
아니 권력자의 일거일수족이 기록되는건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예전 조선시대에도 기록원이 존재했고 왕이라도 이를 간섭하지
못할만큼 기록에 철저했다
그런 기록이 귀찮다고라?
조선시대보다 더 뒤떨어진 청와대의 모습이다
이렇게 아주 작은 일부터 개판으로 흘러간다
밖에서는 불소통이라고 아우성인데 그들끼리는
대포폰을 사용한다
대포폰사용 그 자체가 이미 범법행위로 범죄가가 되는 것이다
대통령은 임기기간 동안 국가의 최고 공무원으로 행정수반이시다
임기기간 동안 짐이 곧 법이 되는 황제가 아니고 임금도 아니다
그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하는 것이다
이건 본인의 생각인데 아마도 박대통령님의 뇌에는
청와대가 자기가 어려서부터 살았던 집이라서
자기맘대로 살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영애시절에는 그게 가능했다
늦잠을 자도 되고 방콕해도 됐다
하지만 지금은 엄연한 최고 공무원으로서 행정수반이시다
누구보다 각종 법과 규율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모범적으로 따라야 한다
지금 박대통령은 그런 법을 지키지 않아 탄핵당한 것이 아닌가?
입법,사법,행정으로 삼권이 헌법으로 분립된 대한민국이다
그런 행정부 내에서 독립된 기관인 검찰이 대통령의 규정위반을
범법행위로 보고 피의자로 분류했다
그리고
행정부와 동등한 권력의 국회가 대통령의 규정위반으로
압도적인 수치로 탄핵한 것이다
지금 헌법에 의한 특검이 대통령 측근을 조사해서 이를 기소하고
법원의 판결로 측근들을 줄줄이 감빵행으로 보낸 것이다
이제 곧 칼날이 대통령을 향한다는 소식이다
측근들이 줄줄이 감빵행을 보면 대통령도 감빵행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지지자들은 우리 대통령은 절대로 탄핵 될수 없고
감빵에 갈수 없다라고다고 우긴다면
그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짓이란 생각이다
항간에 군대가 움직여야 한다느니 게엄령을 내려야 한다는 말이
지지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정말 그랴?
범죄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정을 중단시키자구?
세상에 어느 군대가 범죄한 대통령을 지킨다고
목숨을 걸겠냐 묻고 싶다
대한민국은 경제선진국이다
제발 쫌 철이 들면 좋겠다
박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지 그가 곧 국가인
그렇게 절대적인 권력의 황제가 아니다
대통령으로서 그 규정과 법을 지키지 못한데에 대해
대등한 헌법기관인 국회에서 탄핵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