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점이 있다면 좋게 죽느냐
아니면 다른사람도 모두 죽게 만드냐의 차이일 뿐이다
박대통령이 검찰조사를 연기하는 잔꾀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다른 말로 자신의 범죄행위를 알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게다
아니 엄정한 검찰수사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직접 약속하신 대통령이 아니신가
그런 대통령이 잔꾀를 내어 스스로 검찰조사를 피하고 계신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면 조용히 넘어갈까 하는 것이다
이번 검찰조사 바로 뒤에 야권에서 지명한 특검이 기다리고 있다
이때는 바로 피의자로 지명되어 조사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다
이래 조사를 받으냐 저래 받으나 조사는 반드시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일부 지지자들은 조사를 피하게 위해 지금 게엄령을 선포하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말 그랴?
한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대한민국 정치 역사를 꺼꾸로 쓰자구?
이런 이런
매국노가 따로 없네 그랴
아이들 손잡고 광화문에 나오는 부모들을 바라보거라
그리고 책가방을 들고 어른들에게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보거라
이들은 한마음으로 한국정치가 바뀌는 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어차피 범죄행위는 하나둘 까발려지게 되어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자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다
그래도 자신을 선택해준 국민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그렇게 당당하게 조사받고 엄정한 처벌을 받으시면 좋겠다
이는 박대통령님 자신이 욕심을 내어 부정축재를 한게
아니지 않는가 말이다
다만 지도자이기에 측근관리를 잘못한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것일 뿐이다
주위에 죽으면서 가족들에게 저주를 넘겨 장례식장에서
가족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다
그만큼 어리석고 허무한 인생이 또 어디 있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재산 돈을 남기지 않아도 장례식장에서
자녀들 모두가 단란하게 행복한 모습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도 본다
과연 어떤 인생이 보람된 인생이란 말인가?
그래도 박대통령님은 위대한 지도자의 딸이며
또 자신도 그 지도자의 길을 걸은 것이 아닌가?
더이상 무엇을 바라는가?
국정을 뒤흔들며 며칠을 더 버티면
범죄한 사실이 감추어지거나 없어진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이런
그래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탁드린다
떳떳하게 조사받고 만약에 죄가 나오면 당당하게 처벌받으시라
그래서 세상에 저주를 남기는 더러운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더러운 지도자로 남지 않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