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의 대표직은 그리 간단한 자리가 아니다. 더더구나 한 때 여당의 대통령을 만든 사람을 그리고 현역의원도 아닌 사람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모시는 것은 정치도의상에도 어긋나고 특히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누가 만들어주었나를 생각해보라. 국민들이 만들어 주었다. 그것을 누구마음대로 김종인에게 전권을 주었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직함도 어울리지 않는데 김종인 대표라고?
백번 양보하여, 김종인이 현역의원은 아니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랜기간 활동하였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불과 3년 전에 박근혜후보 선거캠프에서 중요한 활동을 한 사람을 대표? 말도 안 된다!
김종인은 비례대표로만 4선을 한 전무후무한 기록의 보유자다.
여야를 넘나들면서 말이다.
여하튼, 정치판 개판이다!
새누리당이라고 다른 것이 없다. 비록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지만 현역의원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앞에 새누리당 대표가 면접을 받는다? “대표라도 공천을 못 받을 수 있다”
김무성 꼴좋다!
당해도 싸다!!!!!!!
‘부러질지라도 굽히지 않는다’
지금 김무성이가 되새겨야할 금언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