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시·단상]
 
 
작성일 : 20-12-26 12:08
(글 나눔 편지)서로 싸우지 말라
 글쓴이 : 시사랑
조회 : 703   추천 : 0   비추천 : 0  
 
서로 싸우지 말라.
만일 말로써 옳고 그름을 가리려
하면 한 평생을 싸워도
끝이 없을 것이다. 오직 참는 것만이
언쟁을 끝낼 수 있나니 이러한
가르침이야말로 존귀하다 할 만하다...
'중아함경'에 나오는 구절로
석성우/석지현 스님들이 엮은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
중에서 옮겨왔습니다...
우리는 눈만 뜨면 언론을 통해
싸우는 장면을 접하곤 합니다...
말을 들어보면 상대를 철천지원수로
대하듯 악한 말을 늘어놓습니다...
코로나19로 너무나도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짜증나고 피곤하게 합니다.
돌아보면 말로써 싸운 적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먼저 자신을 내려놓지
않는 한 끝나지 않는 싸움 말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어렵겠지만 자신이 먼저
내려놓는 마음훈련을 하는
행복한 주말의 시간이길 바랍니다...^^
(글 나눔 편지)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1,35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1325 (영구단상)克己復禮극기복례 시사랑 12-29 684 0 0
1324 (영구단상)안전한 연말연시 시사랑 12-28 667 0 0
1323 (글 나눔 편지)서로 싸우지 말라 시사랑 12-26 704 0 0
1322 (영구단상)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시사랑 12-25 668 0 0
1321 (영구단상)세이프티 크리스마스 시사랑 12-24 694 0 0
1320 (영구단상)태산 같은 신념 시사랑 12-23 672 0 0
1319 (영구단상)我是他非아시타비 시사랑 12-22 657 0 0
1318 (영구단상)습관을 경영하자 시사랑 12-21 673 0 0
1317 (글 나눔 편지)기도는... 시사랑 12-19 698 0 0
1316 (영구단상)즐거운 기다림 시사랑 12-18 667 0 0
1315 (영구단상)겨울이 돼서야 솜옷을 장만한다 시사랑 12-17 685 0 0
1314 (영구단상)슬기로운 정리 시사랑 12-16 677 0 0
1313 (영구단상)예의를 차릴 줄 아는 사람 시사랑 12-14 670 0 0
1312 (영구단상)알아야 이길 수 있다 시사랑 11-27 675 0 0
1311 (영구단상)照顧脚下조고각하 시사랑 11-25 693 0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