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초동급부(樵童汲婦)...땔 나무를 하는 아이와 물을 긷는 아낙네라는 뜻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보통사람을 일컫는 말이다...비슷한 말로 갑남을녀(甲男乙女), 장삼이사(張三李四), 필부필부(匹夫匹婦) 등이 있다...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다...자신의 일만 하기도 버거운 사람들이다...최근에 방송과 신문에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갈등과 부정적 소식이 이들을 화나게 만들고 있다...아마 기대와 희망이 멀어져가고 그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초동급부의 소리를 듣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