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이라도 읽자...신량등화(新凉燈火)...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처음 생길 무렵 등불 밑에서 글 읽기가 좋음을 이르는 말이다...비슷한 말로 등화가친(燈火可親)이 있다...가을하면 단풍, 독서, 수확, 푸른 하늘, 낙엽, 쓸쓸함 등 다양한 단어가 떠오른다...이 가을에는 단풍의 유혹을 이겨내고 한 권의 책이라도 마음 다잡고 읽어보려 한다...독서의 유익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문제는 독서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친 이들에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이다...비록 짧은 시간일지라도 매일 독서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독서를 통해 살아가는 힘을 받기 위해 평소에 일정량의 책읽기 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