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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단상]

작성일 : 13-12-26 03:48

시국 詩, [ 빙점 ]

글쓴이 : * 검 객 *

조회 : 2,14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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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점 (氷點)

뼈 없는

바보의 삶,

물이라

불린 세월

견딜 수 없을 때면

거스른

시간의 벽

냉혹한

칼바람 일면

얼음 되어

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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