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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단상]

작성일 : 13-12-13 01:18

시국 詩, [ 겨울밤 ]

글쓴이 : * 검 객 *

조회 : 2,216

추천 : 0

비추천 : 0

한겨울

별의 얼은

유난히

더 푸른가

열구름

커튼 아래

흐르는

이 공기는

왜 이리

가슴을 후벼

새록새록

깨우나

/

고향의

한지잠이

덧없이 그리움에

옛날의

별 송아리

깊도록 스며들면

방울꽃

눈물을 자아

도둑눈을 삼는

밤

-----------------------------

&

이땅에,

따뜻한 여름은,,,

포근한 별빛은,,,

언제나 다시 오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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