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시·단상]
 
 
작성일 : 13-10-28 21:53
시국 詩, [ 삼손과 들릴라 ]
 글쓴이 : * 검 객 *
조회 : 2,513   추천 : 0   비추천 : 0  
 
 = 삼손과 들릴라
 
.......................(대통령이여,,,)
 
 
주님의 약속
 
 
 
본분의
 
상실 속,
 
욕망의 갈증에는
 
 
축복의 통로였던
 
갈기머리 버거워
 
 
이방의
 
헛된 샘에서
 
하늘 물을 구하고 . . .
 
 
 
 *
 
그대에게 긴 머리를 준 것은 나라를 살리라는 표징이었고
그대에게 힘을 준 것은 국민을 살리라는 것이었거늘
개인적인 욕정으로 눈이 멀고 엉망이 됨은 어찜인가 ?
 
나라는 인물이 없어도 신의 섭리가 이끌지만
기회를 남용한 자여,
역사에 영원한 부랑아가 됨을 어이할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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