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춥다...며칠 동안 겨울날씨다운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차가운 바람에 어깨가 움츠려 들고 추운 기운이 몸속까지 파고든다...실내에 들어서면 안경에 서리가 끼고 순간 앞이 캄캄하다...모든 것이 웅크린 것 같기도 하고 얼어붙은 것들은 더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겨울이 추운 것은 당연하다...‘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은 우리의 마음도 닫게 하고 바깥에서 바라 본 유리창 너머 안쪽은 우리를 더 춥게 하는 것 같다...겨울은 춥지만 곧 따뜻한 봄이 온다...이 당연한 이치대로 삶의 겨울에도 봄이 오도록 지혜를 구해야겠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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