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미래들을 이끌고 멕시코 4강 신화를 재현한 정정용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이제는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싸워 보겠다"며 우승에 대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9일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린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 동안 3-3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