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2017년부터 국가가 발행하는 국정 체제로 바꾸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행정예고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2일까지 행정예고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 변경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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