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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 13-04-08 01:12
노원 주민이된 안철수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글쓴이 : 해올
조회 : 3,071   추천 : 1   비추천 : 0  
오늘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안철수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다.
 
지지자들은 사무실은 물론 복도와 건물앞까지 꽉메워 약1000명정도는 되는 것같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지지자들은 노원병의 보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늠하게 해 주고 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단에 오른 안철수후보는 이제 노원구 상계동 주민이 된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노원구의 여러가지 해야할 일들을 열거하며 그동안 지역구를 샅샅히 돌며 보고 느낀것들에서 꼭 해결해야 할 일을 조목조목 말한다.
 
"노원의 문제를 압니다, 모든 문제를 노원구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한다. "노원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서민용 실버타운을 만드는 노력을 하겠다" 또한 노원의 일자리를 위해서, 노원구내의 일자리 개발로 노원구 자체적으로 일자리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노원주민으로써 노원주민들과 함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정치개혁은 정치인들 누구나 다 말은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서 새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자신은 말로만 하지않고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한다. 또한 자신이 지금과 같은 어려움을 거치지 않았다면 정치를 하면서 많은 실수를 했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어려움이 약이 되었다고 표현한다.
 
"새정치는, 믿음을 주신 여러분의 것입니다. 꼭 승리하여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그는 예전의 보습을 벗어버리고 좀더 강한의지를 보인다. 특히 주민들의 걱정거리를 잘 파악한 모습이었고, 젊은이들과 어린아이들의 멘토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다짐한다.
 
"안철수의 새정치는 노원에서 여러분과 함께 씨를 뿌리고, 싹을 티우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으로 우거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출정의 변을 마친다.
 
행사전 주민과 지지자들은 이제 안철수후보가 전과 같이 어느 정당에 치우치는 정치를 하면 않된다고 주문하고 중도의 노선을 지양하며 좌 우를 끌어 들이는 정치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기도 한다. 이제 중도에 흔들려서는 않된다며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 한다. 지역에 산적한 문제들을 열거하며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도 있다.
 
그렇다, 안철수가 지난번 대선과정의 잘못된 행보와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것은 지금의 정당정치가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의 불안을 더하게 한다고 생각 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증거다. 또한 작금의 정치권이 여 야를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는 행보를 한다는 증거 이기도 하다.
 
박근혜대통령의 취임이후 보여온 인사의 난맥상으로 인한 불안한 국정운영과 지리멸렬상태인 야당, 그리고 남북 문제의 불안감과 민생경제의 불안등, 사회 모든 분야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국민들을 불안하고 짜증스럽게 만들어 가는 정치권을 국민들은 당연히 신뢰하지 못하고 새로운 개혁의 기대를 안철수에게 거는 것이리라.
 
국민들의 바램이 한발씩 이루어 나가는 정치가 되도록 안철수는 기존의 정치와 다른 면모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그래도 안철수에게 미래의 기대를 거는 것이다. 물론 안철수의 일차 관문은 노원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권에 정식으로 입성하는 것이다.
 
안철수의 앞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안철수의 행운이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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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토박이… 13-04-12 02:59
답변 삭제  
그날 소인도 개소식에 갔습니다 안철수 후보를 엄청 좋아 하여 부산에서 서울까지
아무리 KTX 빠르다 해도 제법 시간이 걸리던데요 그래도 안철수를 만나니까 반워서 피로도 잊고 젊은이들 흉내내기 처럼 안철수 안철수 하며 좋아 했지요
해서 나는 나의 영광은 이미 다 누렸으니 다음 우리 아이들 세상을 잘 만들어 보라고 마음으로 기도 하면서 부산에 왔습니다 한데 왜 이래 내 마음은 안철수 후보에게 기대가 점점 크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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