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inthe"는 현대 초 유럽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주 원료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생약명은 (애엽)이며 "항쑥:이라고 한다.
압생트의 주 원료로 쓰이는 쑥은 (유럽의 쑥은 독성이 강함) 독특한 향취를 주지만함유된 튜톤(thujione)이라는 테르핀 성분에 의한 환각작용,정신착란,시각장애,뇌세포파괴,중독증상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지만 예술가들의 창조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값싼 술이었던 관계로 당시 가난한 작가나 화가들에게 각광받는 술이었다.
압생트를 찬미하였던 작가나 화가로는 여러분들도 익히 알고있는 어네스트 헤밍웨이, 에드가 알렌 포우,빈센트 빈 고흐,로 트랙등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불우하게 살다가 비참하게 죽었는데 이에 대한 원인을 압생트에 의한 정신착란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다.
특히 정신착란 상태에서 자신의 "귀"를 스스로 잘랐다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다.이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애밀 졸라"등의 지식인들이 압생트의 근절운동에 나섰으며 이에 유럽 각국은 1915년을 전,후하여 압생트의 제조및 판매를 금지시켰으나 최근 해제되었다고 한다.
주 원료인 쑥향의 사용을 금지하고 알콜분도를 당시의 70%가 아닌 40%로
낮춰 이름뿐인 Absinthe"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