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통령 자문위원의 말씀이다.
“양상훈이 대 조선일보의 논설주간이라면....
난 작년 정식 임명장을 받은 비상근 무보수 대통령 자문위원이다.
양상훈은 개인적으로 나의 학교 후배며, 58년 개띠로 나보다 한 참 연하다! 고로 전혀 예의나 격에 어긋나지 않는 초대가 아닌가?“
보라 이것이 서울대 후배에 대한 예의인가?
“조선농설주간 양상훈은...... 자의조작(self-made)으로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농설(弄舌)을 나불거리면서........”
서울대 후배가 농설이나 하고, 나불거린다? 그렇다면 서울대 선배이자 나이도 한참이나 많은 대통령 자문위원의 말솜씨는 어떻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다.
대통령 자문위원이나 되는 사람의 언행이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언행이 혹여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지 않나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대통령을 욕보이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청와대에 확인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