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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7 23:21
여왕을 빼앗아간 김원중!
 글쓴이 : 해올
조회 : 2,268   추천 : 0   비추천 : 0  
온 세계인의 사랑을 독차지 해 온 피겨여왕 김연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더니, 소치 올림픽에서는 아쉬운 은메달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 김연아!
소치에서 은메달을 ​받은 김연아를 국내 팬들보다 해외의 팬들과 전문가들이 오히려 분개하고 있다. 그들은 러시아가 김연아의 금메달을 빼앗아 갔다고 말하며, 메달 다시 찾기 서명운동도 벌였다.
그러나 우리의 여왕은 역시 여왕답다,
그까짓 금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의연한 자세로 대수롭지 않다는 김연아! 그의 메달은 가히 다이아몬드다. 그가 대한민국의 열악한 빙상여건에서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된것은 사실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므로 그에게 온 국민은 갈채를 보낸 것이고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것이다.
그는 스포츠 스타로써 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써 또 인간승리로써 온 세상의 본이 되었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김연아의 꿈을 꾸게 만들었다. 자랑스런 김연아는 우리가 어려울때 희망을 주었고 기쁨을 선사했다. 그의 앞길에 신의 축복이 영원히 임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그가 지금 연애중이란다
과연 국민의 애인을 누가 빼앗아 갔는가?
그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년, 아이스 하키 선수인 김원중이다. 그는 연아와 같은 고려대학교 출신이고 같은 어름판 위에서 경기하는 동질감도 있다. 아마도 서로 좋아하는 모양이다.
국민 모두의 질투를 받을 지도 모르는 김원중, 그에게 신의 축복이 있으라!
모든 국민들에게서 사랑의 연아를 가져 갔으나 아무도 그를 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축복할 것이다. 연아가 행복하게만 된다면 우리 모두의 사랑을 가져다가 연아에게 주어라!
김연아! 이제 선수생활은 접었지만, 그래도 얼음판을 버린것은 아니라니 천만 다행이다. 앞으로 그의 아이스 쇼가 우리를 즐겁게 할것이니 무슨 걱정인가? 가끔씩 그의 멋진 아이스 쇼를 즐기자!
연아는 우리에게 할말큼 했다.
기쁨과 환희와 긍지를 주었다. 앞으로 연아는 연아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 그리고 세계 스포츠의 중심에서 더욱 멋진 연아가 되어 세계인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아야 한다.
연아는 신이었다. 그는 퀸으로, 여왕으로 불리기엔 너무나 아쉬웠다.
연아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꼭 행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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