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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9 22:46
정치인은 천심과의 벽을 허물라!
 글쓴이 : 주노
조회 : 2,379   추천 : 1   비추천 : 0  
벽을 허물라!  
벽을 허물면 건물이 무너지라구?  이 사람이 미친거 아냐??
이렇게 버럭 화를 낸다. 화도 날만 하지....
 
그런데 그 건물 벽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라 한다.
세상을 살다 보니 사람 간에 벽이 너무나 많다. 계층간에도 있고 계급(?)간에도 있다. 당연히 일반인과 정치인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벽이 가려저있다. 이 벽을 허물라는 것이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는 이제 지구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우리의 과거를 돌아 봐도, 얼마나 심한 가부장제도 였었는가? 가정에서 부터 아버지는 하늘이요 어머니는 땅이다. 윤리적으로는 그게 맞는다. 아니 天理(천리)에도 맞는다.
 
천리에 맞는다고 가장이 모든 가족을 종 부리듯 하는 것은 천리가 아니다.
그런데 지금도 시대에 맞지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보인다. 바로 정치권과 그들의 지지자들이다. 정치리더를 쫒는 지지자들을 보면 그들은 정치리더를 자신들의 하늘 쯤으로 착각하고 있는것 같고 존경하는 정치인을, 존경을 넘어 신으로 까지 추앙하는 것 같다.
 
이건 아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나 다 똑같다. 대통령과 서울역의 노숙자와도 별로 다를게 없다. 누구나 목숨은 하나요, 아무것도 가지고 갈수 없는 마지막도 똑같이 만난다. 다만 이세상에 사는 동안, 좀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것 뿐이다. 그 다름을 위해서 우리는 틀린 길을 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고, 다르지도 않은데 다른척 하는 위선을 밥 먹듯 한다.
 
정치인들도 정신을 차리자!
이제 맨 앞자리가 더 어려운 자리가 되어간다. 진정한 사명감도 없이 권세나 누리려는 생각, 특혜나 받아 먹으려는 생각으로는 정치 하지마라! 그래도 정치리더가 되고 싶으면 모든것을 민심의 바다에 던져 버리라! 그리하면 아마도 민심이 다시 세워줄 것이다.
 
앞으로는 근접하기 어려운 정치인은 민심과 거리가 너무 멀어 외로워 지리라. 좀더 가까이에서 민심을 읽어야 할 것이다. 민심은 분별력을 키워 가고 있다. 구 시대적 발상으로는 근처에 가기도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다. 설 익은 민심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민심이 천심이니 모두 하찮은 짓 하지말고 천심으로 돌아가라!
 
과연 정치인 누구가 천심을 알고 바로 세워 주겠는가?
대한민국은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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