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추모일 이명박이 골프를 쳤다'
이게 무슨 사건이라도 되나?
걸고 넘어질게 따로 있지, 아니 노무현4주기가 골프 금지일로 선포라도 된 날인가? 노무현 추종자들은 골프 뿐만 아니라 금식일로 정하고 굶는것도 괜찮다. 그런데 이명박이 골프친것을 시비거는 무지몽매한 짓은 가히 김정은 일당들의 하는 짓과 흡사하다.
아니 차라리 노무현추도일이 아니라 추도 달이라도 만들어 한달동안 금식일로 선포하고 굶어보라! 그정도는 해야 조폭들의 충성스런 똘마니 보다 더 충성스럽다고 하지 않겠는가? 노무현과 이명박이 무슨 상관관계라도 되나? 노무현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는가? 참으로 어이없는 족속들이 아닌가? 그게 무슨 논란거리가 된다고 발광을 떨고....
매사가 이런식이니 노무현까지 욕먹게 하는 줄을 알아야 한다.
망자를 욕먹게 하는 그들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지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노무현에 대한 인식이 그런대로 좋아지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 똘마니들이 확 김을 빼버렸다. 결국은 자신들이 그렇게도 추종하는 노무현 전대통령을 욕먹이는 일인 것을 알기 바란다.
옛날 반가에서는 자살한 사람은 장례도 제대로 치루지 못하고, 소문 날까봐 쉬쉬하며 조용히 넘아가곤 했는데, 자살이 뭬그리 대단한 업적이라고 또 이 속을 긁어 대는가? 지금 젊은이들의 자살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노무현의 자살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범죄도 모방범죄가 많이 일어나듯이 자살도 모방자살이 많아지는 것이 통계적으로도 나와 있다.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한 경우도 그를 좋아했던 팬들에서 특별히 자살율이 높게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살이라는게 범죄와 같다는 것 아닌가? 노무현시대의 많은 정치적 사건들은 사실 노무현에게 그리 크게 잘못이었다는 분위기는 없다. 이제 노무현 전대통령의 위상도 괜찮아 지려는 이때 그 들은 다시 문제를 만들고 말았다.
인간은 자살 자체가 범죄다. 더구나 대통령을 지낸 나라의 지도자는 죽을때까지 공인의식으로 살아야 한다. 공인이라 함은 사적으로 아무 일이나 함부로 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노무현의 자살은 어찌보면 직무유기나 마찬가지다. 더구나 당시 검찰의 조사를 받던 때가 아닌가? 아마도 이명박에게 감정은 있을 수 있겠으나 자살은 절대로 해서는 않되는 일이었다.
노무현 추종자들은 자꾸 떠벌리지 말고 조용히 지지자들 끼리 추모 분위기나 잘 가다듬고 쓸데없는 망발을 삼가고 조용히 깊은 추모에 잠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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