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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7-09-05 10:13
무력통일과 평화통일
 글쓴이 : 도제
조회 : 3,719   추천 : 0   비추천 : 0  

결론은 둘 다 달성되지 않는다.

북이 우리 땅에 핵폭탄을 떨어트린다? 죽을려면 무슨 짓을 못할까!!!!!!

평화통일? 즉 흡수통일론의 또다른 이름이다. 이 역시 북의 김씨왕조는 멸망의 길을 택하면 택했지 남에 흡수되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여하튼......

북이 계속하여 도발을 감행하면 어떻게 될까? 또 북의 도발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이 두가지를 고민해보자.

 

일단 북은 도발을 계속할 것 같다. 그들이 핵보유국 인정을 받을 때까지 말이다.

결국은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줄지 그렇지 않을지가 관건이다. 예상은 반반이다.

 

북의 도발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그 하나는 위 핵보유국 인정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른바 ‘북폭’이다.

이쯤되면 미국에 의한 ‘북폭’은 거의 실현불가능한 미션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결국은 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줄 수밖에 없다는 우리로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맞닥트리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말이 바로 “우리도 핵보유”라는 말이다.

문제는 미국이 우리의 핵보유를 가장 세게 막을 것이다. “세계평화니 동북아 균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리고 마치 대안도 아닌 것을 가지고 대단한 묘책이라도 되는 양 ‘미국의 전술핵무기 재배치론’이 등장할 것이다. 아니 벌써 이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귀하는 전쟁을 원하시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우리의 피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전쟁 즉 북한을 단숨에 궤멸시킬 수 있는 전쟁이라면 한번쯤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결국은 우리 손에는 피한방울도 묻히지 않고 미국이 북폭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일 것이고..... 망상이다!!!!!

 

돌고돌아 답은

북한이 내부적으로 무너지는 길뿐이다.

우리는 이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 때까지......

자존심이 조금 상하더라도 자체적 핵개발이 아닌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는 쪽으로 가고, 북한에게는 끊임없이 개혁,개방의 등불을 비추어주어야 한다.

 

사족을 붙이면...

아닌말로 지금 북한이 우리하고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즉 미국하고 피터지게 싸움을 하든 말든 우리는 북한을 어르고 달래야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너 자꾸 까불다가 미국에게 혼난다”라는 경고내지는 충고를 하면서.

 

북한은 무너진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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