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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7-05-02 12:37
중앙일보 논설위원 양영유를 파면하라.
 글쓴이 : redstar
조회 : 2,301   추천 : 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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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양영유)는 64년생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서 자금력이 부족해 1장 정도로 대선 홍보물을 보낸 이재오(기호 9번) 후보를 극악 비난하는 추악함을 보였다. 한마디로 자존심을 긁었다. 그의 글 일부를 보자.
 
그가 글을 입력한 일자는 2017.05.01 이고 시각은 02:15 이다.        
 
"종이 한 장이 툭 떨어졌다. 메모지 크기였다. ‘기호 9번 개헌 대통령 이재오’. 쓴웃음이 나왔다. 5선 의원, 친이명박계 좌장, 특임장관…. 한때 실세로 불렸던 그의 화려한 경력과 초라한 선거공보물이 오버랩됐다.~~"
...
허 참!! 화려한 경력과 초라한 선거공보물이 무슨 상관일까?
화려한 경력이면 많은 재물이 있어야 한다는게 너 따위에게는 상식이란 말이냐?
세상 촛불이 공정성을 외칠때 너는 무슨 생각을 했느냐? 
너 같은 인간이 세상을 더럽히는 쓰레기다. 
 
또 보자.
" ~~책자형은 8장 16쪽이 최대 한도다. 주요 후보 5명은 대부분 그리 만들어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군소 후보들 것은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한 초등생의 홍보물만도 못했다. 주머니 사정이야 알 바 아니지만 최소한의 염치마저…~~. "
염치라 했는가? 이 사람아...중앙일보가 이런 수준의 일간지 였던가?
 
아날로그에 대해서도 씨부렸다.
아날로그? 좋다. 하지만, 그 아날로그가 얼마나 충실할까? 아날로그 할라고 그거라도 보내는 거다. 지금 대한민국은 최고의 인터넷 국가다. 그 인터넷 인프라가 얼마나 많은 돈없는 선거를 가능하게 하고 있는지 알기는 아는가?
 
이 자는 이재오 후보가 왜 1장 밖에 할 수 없었는지를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5명의 후보는 120여억원부터 27여억원까지 국가로 부터 보조를 받았고 나중에 보전금도 받을 예정이다.
국민혈세다.
 
하지만, 돈을 한푼도 받지 않은 이재오 후보는 자금 여력상 책자를 낼 수가 없는 슬픈 구조인 것이다. 이 자는 이런 구조를 개혁할 생각을 언론인으로서 고민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허상만을 가지고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는 후안무치 철딱서니다.
 
프랑스 마크롱이 국회의원 한명 없는 신생정당인데도 대선 결선투표에 가는 기염을 토할 수 있는 정치 토양을 이 자 같은 신문쟁이는 고민하고 정치집단에 그 대책을 강력 건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작태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심히 분노하고 우려스럽다.
 
오히려 돈 안쓰는 정치구현을 하는 이재오 후보를 칭찬할 일을 지옥에나 떨어져라는 식으로 똥창 취급하는 개지랄은 뭘 요구하는 듯한 파렴치의 극치다. 이런걸 우리는 쓰레기신문 쓰레기기자라 한다.
 
돈많은 5명은 괜찮다고 하고 이재오 후보 등은 전교회장 선거라는 폄하는 대한민국을 처참하게 난도질하는 개지랄 그것이다.
저질 생채기를 언제까지 낼거냐?
 
그의 끝 마무리는 처참할 지경이다.
"아직 선거공보 봉투를 뜯지 않았다면 연휴에 한 장짜리가 얼마나 웃기고 슬픈지 읽어 보시기 바란다. 궁금증이 발동한다. 왜 출마했을까."

공보물을 화려근사하게 만들 돈이 없으면 선거는 애초에 나갈 생각은 꿈도 꾸지마라는 그의 지긋한 가르침(?)에 슬픈 경의(?)를 표해야 할 지금의 국민들이다.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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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양영유가 실은 실제 글을 보자.>
 
종이 한 장이 툭 떨어졌다. 메모지 크기였다. ‘기호 9번 개헌 대통령 이재오’. 쓴웃음이 나왔다. 5선 의원, 친이명박계 좌장, 특임장관…. 한때 실세로 불렸던 그의 화려한 경력과 초라한 선거공보물이 오버랩됐다. 대선 출마로 자존심을 찾으려고 한 걸까, 아니면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더라도 달랑 한 장이라니,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했다. 1차로 한 장짜리 공보물을 보낸 후보는 6명. 7번 오영국, 8번 장성민, 11번 남재준, 14번 윤홍식, 15번 김민찬 후보다. 내용은 둘째치고 조악해 눈만 피곤했다.
 
선거공보는 후보의 얼굴이다. 경력·가치관·정견·공약·비전을 상세히 밝혀 유권자의 평가를 받는 일종의 시험답안지와 다름없다. 그런데 뜨악했다. 명색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이들인데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공보는 가로 19㎝, 세로 27㎝ 내에서 후보자가 자비로 제작해야 한다. 책자형은 8장 16쪽이 최대 한도다. 주요 후보 5명은 대부분 그리 만들어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군소 후보들 것은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한 초등생의 홍보물만도 못했다. 주머니 사정이야 알 바 아니지만 최소한의 염치마저….
 

 

 

우리나라에 선거공보가 도입된 건 1950년 5월 30일 실시된 제2회 국회의원 선거 때다. 거리유세가 유일한 수단이었던 당시로선 획기적이었다. 한자와 한글을 세로로 병기했는데 한 장짜리였다. 지금은 디지털·모바일 홍보가 대세여서 종이 낭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유권자 연령층이 다양해 ‘아날로그 홍보’ 수요도 여전하다. 선진국들도 그런 방식을 중시한다. 미국은 우편물·광고전단·팸플릿·정당 기관지 형태로, 일본은 전단과 선거공보 등을 유권자에게 보낸다. 차분하게 후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한 장이든 여덟 장이든 대선후보의 선거공보는 각 가정에 전달됐다. 그리고 후보로 등록했던 15명 모두 투표용지에 이름이 새겨진다. 기호가 배정된 탓에 사퇴한 13번 김정선, 11번 남재준 후보(기표란에 ‘사퇴’라고 표시)도 포함된다. 역대 최다인 15명의 소속과 이름을 넣다 보니 투표용지도 28.5㎝로 가장 길어졌다. 12명이 출마했던 2007년 17대 대선 때보다 6.3㎝가 더 길다. 투표용지는 어제부터 인쇄에 들어갔다. 결정의 날도 8일 남았다. 아직 선거공보 봉투를 뜯지 않았다면 연휴에 한 장짜리가 얼마나 웃기고 슬픈지 읽어 보시기 바란다. 궁금증이 발동한다. 왜 출마했을까.
 
양영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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