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총선때 공천에서 당시 소수였던 친박들이
공천을 장악하여 경쟁자인 비박들을 향해 보복공천을 감행함으로서
당의 분열일 일으켰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이에 대해 실망했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에서 야권분열로 인해 당연히
180석이 넘어야 할 선거에서 야당에게 제1당도 빼앗기는
대참패를 당했다
그런 대참패를 당했으면 국민들에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게 바로 혁신인 것이다
혁신을 하겠다면 가장 먼저 참패당한 구조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참패당하기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혁신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건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다
당을 참패 당하기 이전상태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
그게 바로 혁신의 목적인 것이다
이런 혁신의 목적을 외면하고 당은 계속 분열상태로 둔다면
새누리당은 사망할 것임에 틀림없다
먼저 본인의 경우 새누리당은 이미 사망한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다
친박들이 유승민과 김무성에 대하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모습에서
그럼 친박들을 없애든지 아니면 김무성과 유승민을 없애야 한다
이렇게 둘중 하나를 없애지 못한다면 또 다시 쌈질 할 것은 틀림없다
그런 쌈질을 하다가 이제는 국민들에게 완전히 외면당하게 되고
당은 분당되고 말것으로 본다
그래서 본인이 새누리당이 이미 사망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에서 다수를 차지한 친박들이 왜 김무성과 유승민을 물고 늘어질까?
그게 바로 친박들의 실력이란 생각이다
이들은 박대통령이 집권할 당시부터 당의 비주류가 된 인간들이다
그동안 당의 경선에서 모조리 비박들이 이긴 사례가 바로 그것을 증명한다
친박들은 비교적 안전빵인 지역에 공천받아 당선된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목숨을 걸어가며 정치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냥 그분에게 잘 비벼서 공천만 받으면 장땡인 것이다
할줄 아는 건 내시짓이요 공천에 묵을 메고 줄서는 것 뿐이다
그러니 이들이 투쟁해야 하는 상대는 야당이 아니라 당내 비박들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친박들이 존재하니까 새누리당이 그동안 여대야소 상황에서도
판판히 야당에게 밀렸던 것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보복공천도 보면 누가봐도 비박들을 몰아내기 작전이었다
그게 정당성에서 벗어났기에 여론이 좋지 않고
국민들이 직접 심판을 내린 것이다 그게 총선참패로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김무성을 욕하고 유승민을 거부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참패 당한 당시와 다를바 없는 상황은 계속 전개 될 것이다
결국 새누리당 사망으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보수는
뿔뿔히 흩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이런 허약한 보수를 지키는 것보다 차라리 발전적으로 해체해서
중도당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른바 정계 대개편을 바라는 것이다
그래서 지역정치가 사라지고 영호남을 아우르는 중도정당이 탄생하여
국민들을 통합의 길로 이끌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정치의 기본은 통합이다
통합할줄 모른다면 그건 시정잡배이지 정치인이 아니다
통합이 없다면 보수든 진보든 필요 없다
새누리당이 통합을 외면한다면 새누리당의 사망은 당연한 것이라기 보다
차라리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사망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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