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회가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할테면 한번 해보자고 나오니까 북한에서 먼저 대화를 제의해 왔다
이는 북한측에서 보면 그동안의 동업자가 배신한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중국도 등을 돌려서 이제는 독자적으로 전쟁하는 것은 힘들고 말이다
까짓꺼 한번 전쟁놀이로 북한 내부도 잡을 겸 한국내에서도 남남갈등을 일으킬 겸
불바다운운할 때마다 재미가 쏠쏠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런 와중에 한국의 새민련측에서 등을 돌리고 만것이다
사실상 동업자가 등을 돌리니 도발과 협박을 해도 씨가 먹히지 않고
오히려 한국에서 그래 한번 해보자는 국론이 형상되니
북한이 진퇴양난에 빠지고 말았다는 생각이다
막상 전면전을 치르자니 북한 지도자인 자기들이 전쟁 당일에 죽어나가겠고
안하지나 한입에 두말하는 것이 되어 쪽팔릴것 같고
그래서 북한이 힘을 잃고 그만 대화로 나서는게 아니겠나 생각한다
사실 그동안 북한의 불바다 발언과 협박에는 한국좌파들과 함께한
야당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감빵에 수감된 이석기류 같은 것들은 김정은이 전쟁광분할때
덩달아 한국의 주요시설을 폭파를 계획하면서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들도 있었다
그리고 북한이 도발할때마다 북한 편을 들어 북한짓이 아니라고 음모론을 만들어
덮오놓고 북한을 편드는 인간들도 존재했다
그래서 가끔씩 한번 도발발언을 할때마다 재미를 본 북한이다
어제 남북군부수뇌가 모인 화담이 아직 끝나지 않아 결과를 알수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대화한다는게 어딘가
국회가 한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란 생각이다
이번에 새민련측에서 습관성으로 약간의 꼬투리를 잡기는 했지만
그래도 북한타도에 한목소리를 내준 새민련측에
참 잘했어요 토끼그림이 있는 도장을 콱~찍어주고 싶다
굳이 지난 과거를 문제삼아 얼굴을 붉히고 싶지 않다
그래서 또다시 니가잘했니 내가잘했니 국론이 분열되길 원치 않는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과거를 덮어놓고 가고 싶다
다만 지금처럼 잘해주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한국의 좌파분들과 새민련측에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해오더라도 국방과 안보만큼은
한목소리를 내어주길 바란다
한국에서 더이상 남남갈등이 통하지 않고 일어나지 않게 된다면
북한이 더이상 도발해오지 못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