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지 (十二支) 별곡
자 : 이제는 회개하고, 본분대로 돌아가서
축 : 복 속에 아우르는, 대화합의 민족 되자
인 : 생 그거 별거더냐, 깜박 하면 가는 세월
묘 : 수 꼼수 생각 말고, 순리대로 살아가자
진 : 실되게 사는 사람, 그 무엇이 이길까나
사 : 랑만을 하기에도, 부족하단 말 새기며
오 : 늘 하루 모든 국민, 더 살갑게 아껴주자
미 : 안하다 감사하다, 내가 먼저 손 내밀면
신 : 뢰라고 말 안 해도, 굳은 믿음 샘솟는데
유 : 구무언 불통 속에, 불신정국 깊어간다
술 : 을 먹고 풀 수 있나, 미친듯이 외쳐볼까
해 : 오르는 동편 보며 새 시대를 갈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