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기술...어이아이(於異阿異)...어 다르고 아 다르다는 뜻으로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말하기에 따라 사뭇 달라진다는 의미이다...이 말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실생활에서는 잘 되지 않는 것 같다...간혹 내 나름 좋은 의미로 어떤 말을 했는데 아내로부터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식으로 말을 한다는 지적을 받곤 한다...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말 한 마디를 듣고 기분상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곤 한다...나쁜 의미로 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말이다...모두가 말하는 기술의 훈련이 부족한데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평소에 듣는 사람을 배려해서 말하는 기술을 터득하고 훈련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