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가 끝났다...명절증후군(연휴후유증)을 겪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올해부터 경주 시골집에서 보내던 설 명절을 오산집에서 지내기로 했다...오산으로 이사를 하고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이다...아내만 경주에서 오산으로 오면 된다...형제들은 일산에서, 인천에서 온다...설날에 형제 모두가 모였다...설을 설답게 보내려 애를 썼다..형제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준비하고 함께 조상을 기리고 함께 세배를 하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집안은 한참 왁자지껄했다...피로감은 조금 있었지만 즐겁게 함께해서 가정의 행복을 만들 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늘 명절증후군이 사라진 건강한 설 명절을 함께 만들고 싶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