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나를 만나고 싶다...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해를 새해로 맞을 수 없다/내가 새로워져서 인사를 하면 이웃도 새로워진 얼굴을 하고/새로운 내가 되어 거리를 가면 거리도 새로운 모습을 한다...구상님의 시 ‘새해’의 한 구절이다...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지난 한해에도 예외 없이 다사다난했었다...나쁜 것들은 묻어버리고 좋았던 것들만 추억하려 한다...새해에는 새로운 내가 되고 싶다...마음을 새롭게 해야겠다...언어를 새롭게 해야겠다...행위를 새롭게 해야겠다...어렵더라도 새로운 날의 흐름 속에서 마음과 언어, 행위가 새로워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다...새해에는 새로운 나를 만나는 것이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