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풀 베기...경주 시골집 안 한편에 모시풀이 꽤 많이 자라고 있다...매년 여름이면 5-6회 정도 베어낸 모시풀잎으로 모시잎 차를 만들고 모시떡용으로 삶아서 냉동보관해 둔다...최근 들어 건강을 위해 모시잎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모시잎에는 칼슘이 우유보다 48배나 많이 들어 있는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모시풀은 모시옷, 모시송편을 비롯한 다양한 모시떡의 용도로, 모시잎 가루는 모시 젓갈, 빵, 수제비, 국수 등의 원료로도 쓰이며 밥을 할 때 넣어도 좋다고 한다...모시풀을 베는 날엔 잎을 따는 등 간편 모시잎 차를 만들기에 분주하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