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공(過恭)은 비례(非禮)...지나친 공경은 예의가 아니라는 뜻이다...지나친 겸손을 들어 쓰는 말이기도 하다...공경이 지나치면 겸손이라기보다는 아첨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겸손해서 손해 보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그런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자신을 낮추면서 겸손하려는 사람을 보면 위선적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겸손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낮추는 태도가 있음’이라 사전에 나온다...남을 존중하는 것이 자기를 낮추는 것보다 먼저인 것 같다...자연스럽게 먼저 남을 존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나친 겸손을 경계하는 마음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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