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지구촌 청소년의 야영축제로 올림픽, 월드컵 못지않은 국제행사라 한다...그런데도 관계자들은 쉽게 생각한 것 같다...‘여행하는 잼버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세계스카우트 연맹 사무총장이 폐영사에서 한 말이다...일부 참가자들은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줄 몰랐다’고 말하는 등 의미 있게 받아들이며 고맙다고 한다는 보도도 있는 것 같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세계인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다는 사실이다...세계인들의 주목 하에 큰 기대감으로 시작했는데 열악한 위생 등 총체적 운영부실로 엄청난 상처만 남겼다...사태 원인의 철저한 규명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리기를 기대해본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