亡羊補牢(망양보뢰)...양을 잃고서 우리를 고친다는 말이다...우리 속담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것과 유사한 의미이다...이태원 참사와 비슷한 압사사고가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다...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관련법을 개정한다느니 안전대책마련 등의 제도개선을 요란스러울 정도로 말한다...하지만 사고 이후에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제도개선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련자들의 의식인 것 같다...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잘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교육을 철저히 실시해서 우리를 확실하게 고치는지 국민감시가 필요한 것 같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