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거리두기...세상의 한 가운데서 한 발짝 물러나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변함없이 바쁘고 시끄럽다...사람들의 말들, 끝없는 속도, 끊임없이 요구되는 관계들, 그 속에서 자주 나를 잃게 되는 것 같다...내 삶을 지키기 위해 가끔은 세상과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세상과의 거리두기는 자신을 세상 밖으로 밀어내는 일이 아니라 세상 안에서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작고 단단한 방어인지도 모른다...SNS를 닫고, 휴대폰을 멀리하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속도와 방향을 생각해보는 것이다...나로 살아가기 위해 세상과의 거리두기 기술을 익히고 연습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