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보다는 단념...유대인 상술에 ‘버려야 할 것은 미련을 두지 않고 깨끗이 단념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감정적으로 끌려가는 미련보다는 이성적으로 결단하고 내려놓는 단념을 선택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미련은 사람을 제자리에 묶어두지만 단념은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걸어갈 수 있게 만든다고 한다...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붙잡으며 살고 있다...쉽게 잊지 못하고 버리는 것이 아쉬워 단념하지 못한다...마음이란 그렇게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말이다...단념은 포기가 아니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단념하는 기술을 익히고 마음연습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