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바실 페르난도 아시아인권위원장
‘5·18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바실 페르난도 아시아인권위원회(AHRC) 위원장(71·사진)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정치적 민주화를 이뤄낸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수준이 100점 만점에 40점”이라며 한국 정부에 우려를 표시했다. 페르난도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22일 홍콩에서 광주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에선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볼 때는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